[인도네시아] 2026년 Z세대의 식품 트렌드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Z세대에게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현장이 되었음
* Z세대(Generation Z) : 대략 1997년~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며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있었던 첫 번째 세대임
‧ SNS 콘텐츠 알고리즘이 오늘의 식사 메뉴를 결정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Z세대는 새로운 맛의 경계에 도전하고 환경 의식을 결합하여 식품 산업을 혁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음
‧ Z세대에게 음식은 자기표현이자 사회적 정체성으로 작용하고 있음
‧ 이전 세대가 음식 평론가의 리뷰 또는 식당 분위기를 기준으로 식당을 선택했다면, Z세대는 소셜미디어를 미식 나침반으로 삼고 있음
‧ 시각적 요소와 카메라 앞에서의 퍼포먼스가 식품 트렌드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으며, ‘식품 트렌드 급변 현상(Fast-paced Food Trends)’이 나타나고 있음
‧ Z세대가 열광하는 음식의 첫 번째 조건은 ‘한입 체험(snackable experience)’, 즉 먹는 과정 자체의 오락성임
‧ 식품 개봉 시 반전 요소가 있거나 독특한 방식으로 먹는 제품일수록 소셜미디어상에서 자발적 확산과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나타남
‧ 대표적인 예는 '티라미수 소독(Tiramisu Sodok)'으로 용기를 밀어 크림이 흘러넘치게 하는 방식으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티라미수를 ‘액션’이 있는 먹거리로 재해석함
* 소독(Sodok) : 인도네시아어로 "밀다" 또는 "쑤셔 넣다"라는 '티라미수 소독(Tiramisu Sodok)'은 숟가락으로 컵 안의 티라미수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려 크림이 흘러넘치게 하는 동작을 가리킴
‧ 모찌 도넛은 일본 전통 떡 특유의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에 친근하고 귀여운 도넛 형태를 접목한 제품으로, 쫀듯한 식감을 영상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해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
‧ 스시의 고급스러운 재료와 타코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간편성을 결합한 ‘스시 타코’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각적 완성도까지 갖춘 퓨전 메뉴로 주목받고 있음

‧ Z세대는 대담한 맛 조합에 거리낌이 없으며, 매운맛, 감칠맛, 예상치 못한 단맛이 한데 섞인 ‘복합 미각 경험’이 이들을 사로잡고 있음
‧ 인도네시아 순다 지방의 전통 간식인 치독(Cidog)과 치몰 보조트(Cimol Bojot)는 저렴한 가격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전통 음식이 Z세대들에게도 인기 있음을 증명함
‧ ‘핫 허니(매운 꿀)’는 피자와 치킨은 물론 각종 스낵의 소스로 활용되며 맛의 경계를 허무는 Z세대의 취향을 단적으로 보여줌
* 핫 허니 : 꿀(honey)에 고추를 넣어 만든 매콤달콤한 소스
‧ 멘타이 소스와 녹는 치즈를 얹은 ‘멘타이 치즈 딤섬'도 아시아 전통 음식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사례로 꼽힘
* 멘타이 소스 : 명란젓을 베이스로 만든 크리미한 소스

‧ Z세대는 건강에 가장 민감한 소비자층으로 꼽히며, 원재료의 품질과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함
‧ 식물성 식품 시장은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기존의 단조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제 육류와 흡사한 질감과 풍미를 구현한 고완성도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음
‧ 나시 파당(Nasi Padang), 라원(Rawon) 등 현지 전통 음식을 현대적이고 위생적으로 플레이팅한 '하이퍼로컬 푸드(Hyper-Local Food)' 또한 도시 젊은 층의 지지를 얻고 있음
‧ 팬데믹 이후 건강 관련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무디에 견과류 및 씨앗류 등 건강한 재료를 얹은 한 끼 대용 식품과 화학조미료를 배제한 자연 친화적 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 음료 또한 단순한 갈증 해소제가 아닌 손에 들었을 때 사진이 되어야 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능하고 있음
‧ 진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뚜렷한 색상 층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말차와 커피 퓨전 음료가 대표적이며, 특히 말차는 커피보다 건강한 카페인 섭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음
‧ 야자 설탕을 넣은 아이스 밀크커피는 꾸준히 일상 음료로 소비되고 있으며, 비스킷 크럼블, 다양한 젤리 토핑을 추가해 식감을 더하고 있음
‧ 업계 전문가들은 Z세대 식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비주얼, 맛, 가치' 세 가지를 꼽으며, 식품 업계가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 시사점 및 전망
‧ 건강·환경·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특성은 향후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만이 장기적인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핫 허니, 멘타이 치즈 딤섬 등 예상치 못한 맛의 조합이 높은 반응을 얻는 현상은 소비자의 미각 경험을 확장하는 창의적 시도가 곧 시장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줌
‧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소비를 주도하는 구조 속에서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맛과 품질만큼이나 콘텐츠 경쟁력을 핵심 역량으로 내재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 aT 자카르타지사는 급변하는 소비트렌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행태 변화를 심층 분석하여 국내 식품 수출업체가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임
*출처 : detik.com(2026.4.22)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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