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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름의 대표주자, 아이스크림의 웰빙 트렌드

곡산 2024. 8. 12. 20:42

[중국] 여름의 대표주자, 아이스크림의 웰빙 트렌드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식히기 위한 좋은 제품으로 여름철 시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유로 모니터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매출 규모는 574억 7,800만 위안에 달하고 2028년에는 7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걸 먹고 싶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몸관리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공통된 걱정이다. 올해는 아이스크림의 무첨가, 저칼로리, 무가당 등 건강한 특징이 주목받고 있어서, 이에 브랜드사는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설탕 첨가를 최소화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 콜드체인 성장에 따른 아이스크림 온라인 쇼핑 습관화

 

  최근 8년 사이, 냉장 보관 용량의 3배 확장, 냉장 유통 차량의 6배 증가 등 중국 콜드체인의 성장이 아이스크림 온라인 시장의 효율적인 유통을 적극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 한 쇼트클립 플랫폼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97.8% 급증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페이과(飞瓜) 연구에 따르면, 31~50세의 소비자가 아이스크림 소비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선물 수요, 맛 선호도는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는데 핵심 요소가 되었다. 또한, 무첨가, 저칼로리, 무가당 등 건강한 특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품 소비 경험에서 맛, 식감, 신선도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다.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약 100위안대의 제품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데,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글로벌한 제품 브랜드가 등장함에 따라 평균 판매 가격이 높은 고급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급증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중국산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뉴질랜드와 프랑스 브랜드는 고품질 원료와 브랜드 영향력으로 각각 7.01%와 6.3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그 뒤를 이었다.

 

  아이스크림 성분 분석에서 바닐라 맛은 판매량 11.61%로 선두를 차지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1번 선택이 되었다.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의 개념이 대중화됨에 따라 유산균과 신선한 과일을 함유한 아이스크림이 점점 더 주목을 받아 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제품 라인을 풍부하게 하여 시장경쟁력을 높였다.

 

아이스크림의 웰빙 트렌드를 이끄는‘낮은 당류’



  최근 몇 년 사이 건강 관리에 대한 의식 향상과 관련 정책의 지원으로  ‘낮은 당류’가 사회적 합의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23%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주요 브랜드는 저당 및 무가당 계열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설탕 첨가를 줄이며 건강한 삶의 개념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징동차오쓰(京东超市)의 저당 아이스크림의 매출성장률은 308%에 달했다.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은 식품 성분의 투명성과 건강 가치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 아이스크림 구매 결정의 13%가 건강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일부 브랜드사는 이러한 추세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건강 개념에 중점을 두고 트랜스지방 및 방부제 제로라는 순수한 배합을 도입하여 건강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소비자 집단을 성공적으로 유인했다.

 

정통 클래식 제품 & 신상 세트, 대용량 포장제품 높은 인기

 

  콜드 체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스크림 브랜드사는 복합 판매 전략을 채택하여 복합 아이스크림 상품의 폭발적인 성장을 주도했다. 복합 아이스크림 상품은 정통 제품과 신제품의 조합으로, 신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대용량 포장은 높은 가성비로 인해 가족 구성원이 많은 소비자 등 대량구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며 인기가 높다. 

 

  동시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1시간 내 배달’ 서비스는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결합하여 ‘라이브 커머스 + 즉시배송’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다. 소비자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어 배달주문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기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속도와 편의성에 대한 현대인의 추구를 충족시킨다.



문의 : 상하이지사 정하패(penny0206@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