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2.29 14:07
전문가 양성에 신기술 세미나로 교육·비즈니스 확대
식품 기업 위주 신규 회원사 10곳 모집…유공자 시상
올해 식품콜드체인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 권익보호 및 콜드체인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목표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전년대비 약 10.6% 증액된 3억33170만 원의 예산을 승인·확정했다.
올해 협회는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전시회인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와 ‘월드푸드테크엑스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의 참여로 회원사의 서비스와 제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서병륜 회장. (사진=식품음료신문)특히 협회 주최의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올해부터 세계콜드체인연합(GCCA)에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정받아 그 공신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콜드체인 관련 유통물류, 신선식품제조, 콜드체인R&D, 용기포장, 온도센서, 추적관리, 창고 및 시설시공, 냉동냉장 탑차 등 콜드체인산업 관련분야 업체들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참관객은 4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협회 주관으로 매년 2회 진행하는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7기·8기 교육과 함께 국제콜드체인산업전 부대행사로 열리는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국제식품산업전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 다양한 국내외 교육연수 등을 통해 회원사 대상 교육과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협회는 신규 회원사 10개사 모집을 목표로 물류유통분야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식품기업 위주로 참여 확대를 추진토록 한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챔피언 어워드에 △한국마이콤 △한국초저온평택 △에이치유로지스틱스 △엠투클라우드 △미주아이티가, 스타트업 어워드에는 △엠브이콜드 △그린어스 총 7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신규 임원으로 ㈜아평(대표 이상용), ㈜센추리(대표 백현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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