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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스트아미노’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곡산 2023. 7. 17. 07:16
CJ ‘베스트아미노’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7.13 10:31

글로벌 정보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에서 선정
사료용에 미생물 발효 적용…분말·액상·과립 3종 고평가

CJ제일제당의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BEST AMINO)’가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 Analytics)의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업으로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보호·확장 노력 등을 평가해 각 산업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베스트아미노’는 생산 중인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에 미생물 발효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품의 형태도 분말과 액상, 과립 3가지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를 그린 바이오(Green Bio, 사료 첨가제 및 농축대두단백 등) 사업의 핵심 브랜드로 삼아 글로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 총 8종의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트립토판이 글로벌시장 1위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차별화 기술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료용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