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 수출, 한류 타고 수입 앞질러…국내 시장규모 3조3462억원 | ||||||||||||||||||||||||||||||||||||||||||||||||||||||||||||||||||||||||||||||||
| 스낵과자류 42.2%·비스킷류 26.4%·과자(쿠키 크래커 등 기타) 12.9% 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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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자류 시장규모(2015년 출하액 기준)가 3조 3462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5년간 수출이 급격히 증가, 2015년부터는 수출이 수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2011년 1억 4098만 달러에서 2015년 2억 5163만 달러로 늘어나 78.5% 증가했으며, 수입액도 같은 기간 1억 7687만 달러에서 2억 4329만 달러로 37.5% 늘어났다. 특히 한류 바람을 타고 동남아, 중동국가의 수출액이 큰 폭 상승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발간한 과자류 시장에 대한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과자류 시장규모는 연평균 6.9% 증가세다. [과자류 국내 출하액] (단위: 백만 원)
품목별로는 스낵과자류가 42.2%로 비중이 가장 컸다.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 4116억원 규모에 달한다. 캔디류 중 양갱의 시장규모는 같은 해 출하액 기준 215억원으로 2011년의 81억원에 비해 164.9% 증가, 젤리도 같은 기간 동안 135.6% 성장을 거듭했다. 반면 기타 캔디류, 캐러멜, 추잉껌의 시장규모는 2011년 대비 각각 25.7%, 71.7%, 31.7% 감소했다. 수출은 중국(40.4%), 미국(14.0%), 홍콩(6.7%)에 집중돼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또 최근 5년간 한류 등의 영향으로 싱가포르(316.7%), 말레이시아(297.7%), 필리핀(194.8%) 등 동남아 3개국의 수출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141.8%), 아랍에메리트연합(60.7%) 등 중동 2개국의 수출액도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20.2%), 말레이시아(17.3%), 중국(13.8%) 3개국이 전체의 51.3%를 점유했다. 또 과자류 구입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과자를 구입할 때 ‘늘 먹던 과자의 맛이 나는 제품만 주로 먹는다’는 응답이 44.2%로 가장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과자류가 동남아,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며 “수출을 늘리기 위해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내 ‘한국식품전용관’ 개설을 확대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수출 대상국별 시장현황, 소비자 선호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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