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

농심의 가정간편식 '쿡탐'은 어떤 맛일까?

곡산 2017. 2. 27. 08:07
농심의 가정간편식 '쿡탐'은 어떤 맛일까?
된장찌개와 미역국, 육개장 등 국, 탕, 찌개류 온라인 유통
2017-02-27 06:21:51
                 ³ó½É ÄîŽ.jpg

[투데이코리아=김창석 기자] 농심은 라면, 제과 등 주력사업의 성장이 정체된데다 점유율 경쟁까지 치열해 신성장 동력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돌파구를 찿는다. HMR은 1인 가구 증가로 올해 3조원 규모까지 클 것으로 전망돼 최적의 아이템으로 급부상 한 종목이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HMR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하고 '쿡탐' 상표 등록과 라벨 출원을 마쳤다. 농심이 자체 HMR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농심은 이 제품을 일단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 선제적으로 출시한 후 반응을 본 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제품도 국물 제품 뿐 아니라 덮밮, 소스, 드레싱 등 모든 가공식품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쿡탐' 제품은 된장찌개와 미역국, 육개장 등 국, 탕, 찌개류 등으로 첫 선을 보인다. 계열사 태경농산을 통해 신선식품 가공·유통은 물론 각종 시즈닝 자체 제조가 가능해 경쟁력이 있다. 

    ³ó½É -Ƽ¸ó ÁøÂ¥ HMR.jpg

농심은 지난해 9월 간편식 '진짜' 시리즈 6종을 선보였지만 이는 소셜커머스업체인 티몬과 공동기획으로 만든 NPB(제조사와 공동기획한) 단독상품이었다.(사진)  '진짜' 시리즈 간편식 제품으로 짜장·볶음짬뽕 덮밥소스, 미트볼, 사골곰탕 등을 내놨는데 김치찌개 등 소비자 요청이 많았다. 

한편 국내 HMR 시장은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햇반 컵반' 등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피코크'로 지난해에 1900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인수한 HMR 전문몰 '더반찬'과 한식브랜드 '차림'을 통합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3분 카레 등 레토르트 제품 전통의 강자다. 이밖에 롯데마트(요리하다)와 아워홈(손수), 대상(휘슬링쿡) 등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경쟁에 가세한 가운데 농심의 '쿡탐'이 새롭게 뛰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