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 트렌드가 바뀐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6.19 12:02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첨단산업, 대기업주도산업 크게 증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작년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중국의 금융업 확대개방에 따른 것이다. E-Mart, 신세계, 롯데 등 도소매 유통업체도 중국에 앞 다퉈 진출했고, 아이비젼도 광동성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기업의 중국 투자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고 제조업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대기업 형 투자가 주를 이룬다.
KOTRA(사장: 홍기화)에 따르면 작년 우리기업의 중국투자금액(실행기준)은 전년대비 56.2%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건수는 9,081건으로 2006년에 비해 7.1% 감소했다.
서비스업(건설업 포함) 투자비중은 29.2%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금융, 도소매유통, 부동산개발 등 규모가 큰 서비스업 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SK네트웍스가 중국지역 사업을 총괄할 지주회사를 설립한 것도 주요 서비스업 투자 사례다.
서비스업 투자가 급증한 반면 제조업 투자는 주춤하고 있다. 제조업 투자비중은 2001년 대중국 직접투자금액의 92.5%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작년에는 69.7%에 그쳤다. 작년 제조업 투자금액은 36.41억 달러로 2006년 대비 33.5% 증가했지만, 투자건수는 10.7%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투자부진 상황에도 불구, 투자금액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 조선, IT전자, 반도체 등 자본과 기술을 수반한 대형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당 평균 투자규모는 57.5만 달러로 2006년 34.2만 달러에 비해 68.1% 증가했다.
제조업 대형 투자는 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형세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강소성 우시(無錫) 반도체공장에 8.8억 달러를 투자했다. LG필립스는 난징(南京)과 광저우(廣州)에 LCD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북경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건설하고, 기아자동차도 강소성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업종의 동반진출도 활발히 이뤄졌다. 요녕성에는 STX조선이 조선소를 건설하고, 산동성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선박용 블록공장이 건설되는 등 조선 산업 진출도 크게 증가했다.
(끝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작년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중국의 금융업 확대개방에 따른 것이다. E-Mart, 신세계, 롯데 등 도소매 유통업체도 중국에 앞 다퉈 진출했고, 아이비젼도 광동성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기업의 중국 투자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고 제조업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대기업 형 투자가 주를 이룬다.
KOTRA(사장: 홍기화)에 따르면 작년 우리기업의 중국투자금액(실행기준)은 전년대비 56.2%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건수는 9,081건으로 2006년에 비해 7.1% 감소했다.
서비스업(건설업 포함) 투자비중은 29.2%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금융, 도소매유통, 부동산개발 등 규모가 큰 서비스업 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SK네트웍스가 중국지역 사업을 총괄할 지주회사를 설립한 것도 주요 서비스업 투자 사례다.
서비스업 투자가 급증한 반면 제조업 투자는 주춤하고 있다. 제조업 투자비중은 2001년 대중국 직접투자금액의 92.5%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작년에는 69.7%에 그쳤다. 작년 제조업 투자금액은 36.41억 달러로 2006년 대비 33.5% 증가했지만, 투자건수는 10.7%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투자부진 상황에도 불구, 투자금액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 조선, IT전자, 반도체 등 자본과 기술을 수반한 대형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당 평균 투자규모는 57.5만 달러로 2006년 34.2만 달러에 비해 68.1% 증가했다.
제조업 대형 투자는 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형세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강소성 우시(無錫) 반도체공장에 8.8억 달러를 투자했다. LG필립스는 난징(南京)과 광저우(廣州)에 LCD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북경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건설하고, 기아자동차도 강소성에 제2공장(연산 30만대 규모)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업종의 동반진출도 활발히 이뤄졌다. 요녕성에는 STX조선이 조선소를 건설하고, 산동성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선박용 블록공장이 건설되는 등 조선 산업 진출도 크게 증가했다.
(끝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입 중국산 술에 ‘발암물질’ (0) | 2008.06.23 |
---|---|
한국기업 중국투자 흐름 바뀐다 (0) | 2008.06.19 |
천둥치 부소장 "중국 향후 2년간 성장 둔화 가능성" (0) | 2008.06.02 |
중국기업 킹킹은 한국에 투자하고 왜 다시 떠나는가 (0) | 2008.06.01 |
中, 6월 1일부로 알부민·백신 등 23개 품목 수입관세율 인하 (0) | 2008.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