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100% 쌀로 만든 전통 쌀가루의 산업화에 성공한 쌀가루 전문회사 '햇쌀마루'가 국내 최초로 '쌀 생면 제조기' 개발에 성공했다.
햇쌀마루의 쌀 생면 제조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종류의 면을 만들 수 있는데 칼국수, 우동, 중화면, 국수 등에 사용되는 생면부터 냉면, 쫄면, 소바, 막국수 면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 제조가 가능하다.
햇쌀마루의 '쌀 생면 제조기'는 1시간에 100인분의 생면을 만들 수 있으며, 반죽부터 면 절단까지 한 번에 손쉽게 면을 제조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햇쌀마루의 쌀 생면 제조기를 이용해 면을 만들려면 계량한 재료를 혼합기에 넣고 혼합한 다음 기계 안에서 반죽이 되면 쌀 생면을 만들기 전 단계인 납작한 모양의 면대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 다음 커터기에서 미리 지정된 길이로 면이 잘려져 나오고, 컨베이어를 통해 실려 나가게 되는데 이때 생면에 면용 전분이 자동으로 뿌려진다. 그 다음 생면의 쓰임새에 맞게 적당히 포장하면 된다.
쌀 생면이 좋은 점은 밀가루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탄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밀가루면과 차별화된 새로운 메뉴 생산이 가능하며,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 취급 업소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다. 특히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아토피, 비만 등으로 시달리는 어린이들은 물론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도 쌀 생면은 더 없이 좋은 간식과 식사 메뉴가 될 수 있다.
햇쌀마루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식품전'에 참여하면서 쌀 생면 제조기를 선보이고 부스 방문 고객이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박람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햇쌀마루는 쌀 생면 제조기가 필요한 사업주들 중 100명을 선별, 기계를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문의는 전화(02-597-80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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