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씨 집

뮤지션의 공간답게 아담한 거실의 상당 부분을 오디오가 차지하고 있다.   사람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좁고 긴 드레스룸. 그 안의 밀실같은 아담한 서재.   이승철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액자와 좋아하는 음반들을 담은 수납장이 먼저 눈에 띈다.   요리를 즐기는 이승철은 직접 부엌에 서는 일도 많다.   녹음실에 들어간 비용 40억 가운데 4분의1 가까운 돈을 차지한 72채널의 믹싱 콘솔이 뒤에 보인다.   이태리에서 구입한 앤틱 책상   모던과 앤틱의 만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