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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 삼총사’, 세계 무대 접수 초읽기

곡산 2020. 8. 28. 07:47

오리온 ‘젤리 삼총사’, 세계 무대 접수 초읽기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8.27 09:22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등 중국·베트남서 누적판매량 5000만 개 돌파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과즙 함량, 식감, 디자인 등 소비자 손짓

오리온은 젤리 제품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등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중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오리온은 2016년부터 해외 젤리시장에 진출했다. 중국은 2016년 왕꿈틀이(현지명 : 뉴뉴따왕 ) 출시 이후 젤리밥(현지명 : 요요따왕)과 마이구미(현지명 : 궈즈궈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작년부터는 베트남에도 마이구미를 내놓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현지 젤리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리온의 젤리 제품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등이 중국·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 7월까지 누적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오리온)

중국에서는 특히 마이구미가 2018년 출시 이후 매년 60% 이상 크게 성장하며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풍부한 과즙 함량과 쫄깃한 식감,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에 힘입어 2030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왕꿈틀이와 젤리밥도 새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캐릭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이 여세를 몰아 시식행사를 확대하며 브랜드 팬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등이 식품안전에 민감한 주부들 사이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젤리가 해외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해외의 젤리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는 한편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젤리 제품들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