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얇은 피”···풀무원, 얇피만두·얇피교자 한 달 새 280만 봉 판매고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0.08.24 13:34

△풀무원 얄피만두·얄피교자 출시 후 한 달 판매량 비교 그래프
풀무원 얇은 피 만두가 연일 흥행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의 '얇은피 꽉찬속만두'와 '얇은피 꽉찬교자'가 동반 흥행하면서 출시 후 한 달간 '얄피만두'를 도합 282만 봉지 판매했다.
지난 달 초 출시한 '얇은피 꽉찬교자'는 107만 봉지, '얇은피 꽉찬속만두'는 175만 봉지를 판매해 총 282만 봉지를 판매했다. 지난해 4월 얄피 만두를 처음 출시했을 당시 한 달 판매량은 120만 봉지로, 올해 스코어는 지난해의 2배를 뛰어넘은 것.
회사 측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지난해 출시한 1세대 얄피만두와 올해 출시한 2세대 얄피만두 '얄피교자'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얄피만두'라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얄피만두와 얄피교자는 얇은피라는 같은 콘셉트의 제품이지만 동반 흥행하게 된 비결은 '차별화'에 있다. 1세대 얄피만두는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모든 만두 조리법이 가능한 팔방미인형 만두라면, 2세대 얄피만두 '얄피교자'는 군만두에 확실한 방점을 찍었다.

△풀무원의 2세대 얄피만두 ‘얄피교자’ 2종
얄피교자는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만두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 넣어 날개를 없애 앞, 뒷면만 뒤집어 구우면 손쉽게 군만두를 완성할 수 있다. 물방울 형태인 기존 얄피만두보다 군만두 조리가 편리하다.
또 얄피교자의 만두피 역시 0.7mm 두께로 1세대와 동일하지만 피 배합을 군만두 조리에 최적화해 더 바삭한 식감을 준다. 팬 조리 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에 180℃로 10분만 돌려도 바삭한 군만두가 간단하게 완성된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홍세희 PM(Product Manager)은 "계속해서 얇은 피로 만든 냉동만두의 뚜렷한 장점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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