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기식 불황 뚫고 16% 늘어난 2조1200억 | ||||
| 홍삼 46% 차지…‘사과 폴리페놀’ 등 다이어트 소재 각광 협회 작년 시장 현황 보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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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총 생산액은 2조1260억 원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하며, 지난 2015년 백수오 파동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14.9%의 성장률을 기록, 고속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르스 사태 영향 등으로 면역력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 속 홍삼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또한 다이어트 관련 ‘체지방 감소’ 기능이 각광을 받으며 석류농축액, 풋사과추출폴리페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백수오 파동 이후 개별인정형 원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7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총 생산액은 출하액은 2조176억 원이며, 수출액은 10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9.9% 증가했다. 수입액은 2013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5년 5965억 원으로 전년대비 35.2% 늘었으나 작년에는 5880억 원에 그쳐 1.4% 소폭 감소했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건기식 시장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 및 메르스 사건 등 면역력에 대한 믿음이 시장 성장 견인 역할을 했다. 게다가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며 전문 의료서비스 대비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기식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목할 점은 국내 건기식산업은 수출비중이 현저하게 낮아 매년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작년 적자 폭이 줄었다는 것은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원료 수입을 대체할 수 있거나 수출 역량을 확보한 기업의 경우에는 성장성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작년 수출액을 보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전년대비 29.5% 증가한 334억 원으로 전체 수출의 30.8%를 점유했으며, 홍삼도 317억 원으로 전년 보다 22.9% 늘었다. 특히 EPA 및 DHA 함유유지의 경우 전년대비 280% 늘었다. 반면 알로에,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감소했다. 고시형 원료는 1조8903억 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89%를 차지했고, 개별인정형 원료는 2357억 원에 그쳤다. 고시형 원료가 25.7% 증가한 반면 개별인정형 원료는 백수오 파동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작년에는 26.2% 감소했다. 원료로는 메르스 사태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홍삼이 9900억 원으로 전체 시장 규모의 46.6%를 차지했고, 개별인정형 원료(2357억 원), 프로바이오틱스(1903억 원), 비타민 및 무기질(1842억 원), 밀크씨슬(109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알로에는 475억 원에 그쳐 전년대비 15.2% 줄었고 한동안 각광을 받던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코엔자임Q10, 키토산 등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단 쏘팔매토열매 추출물 34.9%, 녹차추출물 30.6%, 차전자피식이섬유 23.5% 등은 전년대비 가장 성장률이 증가해 눈길은 끈다. 면역 기능 1조900억…혈행 개선>기억력 순 개별인정형 원료는 당귀혼합추출물이 532억 원(22.6%)의 생산액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간 건강, 249억 원),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관절건강, 145억 원), 과채유래유산균(피부건강, 126억 원), 황기추출물등복합물(키 성장, 98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석류농축액(갱년기여성건강)과 폴리코사놀-사탕수수 왁스알코올(콜레스테롤개선) 품목은 생산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이중 풋사과추출폴리페놀(체지방 감소)은 생산액이 86억 원으로 나타나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이는 다이어트 관련 소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은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가 반영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능성 내용별 시장은 면역기능이 1조983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혈행개선 1조823억 원, 항산화 1조643억, 기억력 개선 1조533억 원, 피로개선 1조487억 원 순이었다. 이는 전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는 홍삼의 면역기능,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이 포함돼 해당 점유율 및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 장 건강, 관절·뼈 건강, 간 건강,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 등 기능성이 상위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관절·뼈 건강의 경우 초록잎홍합추출오일복합물, N-아세틸글루코사민, MSM, 대두이소플라본 등이 전년대비 타 기능성과 비교해 큰 성장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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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77@think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