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주부평가단]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말린 고구마` 뜬다 | |
| 기사입력 2017.03.16 04:07:03 | |
| ||
간식에도 웰빙 트렌드가 찾아왔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를 그대로 살린 `원물간식`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데다 당도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맛과 건강, 편의성을 고루 갖춘 원물간식은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로 애용되며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원물간식 시장 규모는 약 2780억원으로 전년보다 25.8% 성장했다. 최근 5년 새 원물간식 생산 규모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도 집계됐다. 특히 고구마 말랭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건조 고구마 식품의 생산 규모가 1년 새 400% 급증한 것이다. 견과류, 건조 과일에 이어 고구마가 각광받으면서 식품업계도 관련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청정원·동원F&B·풀무원이 대표적이다.
청정원은 `고구마츄`를 내놓으며 원물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구마츄는 고구마를 바로 쪄서 그대로 말린 건강 간식이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고구마츄의 높은 인기에 청정원은 자연간식 `츄앤`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자연한입 고구마`는 동원F&B가 야심 차게 내놓은 원물간식이다.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국내산 고구마로만 만들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포장 파우치 형태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고구마 제품 외에도 자연한입 망고, 자연한입 파인애플, 자연한입 군밤 등의 다양한 시리즈 상품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의 원물간식은 `말랑 군고구마`와 `말랑 크랜베리&고구마`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말랑 군고구마는 2~3주간 저온숙성시켜 당도가 높은 고구마만을 사용해 만든다. 달달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말랑 크랜베리&고구마는 고구마의 달콤함과 크랜베리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이번 주부평가단에선 청정원·동원F&B·풀무원이 내놓은 고구마 원물간식 3종을 세심하게 파헤쳐 봤다. 다양하게 출시된 고구마 말랭이 중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 주목하시라.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가장 대중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은혜 씨(39)는 "말린 고구마가 촉촉하고 말랑말랑해 치아가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도 쉽게 먹을 수 있다"며 "동일한 양을 비교했을 때 세 제품 중 열량이 가장 낮기도 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호평했다. 김지나 씨(34)도 "향과 맛이 상당히 대중적이고 질기지 않아 아이들과 장년층이 먹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아에 잘 달라붙어 상당히 거슬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주연 씨(38)는 "다른 제품에 비해 씹을 때 치아에 계속 달라붙어 혀로 떼어내며 먹어야 해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소개가 제대로 돼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원물간식 시장 규모는 약 2780억원으로 전년보다 25.8% 성장했다. 최근 5년 새 원물간식 생산 규모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도 집계됐다. 특히 고구마 말랭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건조 고구마 식품의 생산 규모가 1년 새 400% 급증한 것이다. 견과류, 건조 과일에 이어 고구마가 각광받으면서 식품업계도 관련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청정원·동원F&B·풀무원이 대표적이다.
청정원은 `고구마츄`를 내놓으며 원물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구마츄는 고구마를 바로 쪄서 그대로 말린 건강 간식이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고구마츄의 높은 인기에 청정원은 자연간식 `츄앤`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자연한입 고구마`는 동원F&B가 야심 차게 내놓은 원물간식이다.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국내산 고구마로만 만들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포장 파우치 형태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고구마 제품 외에도 자연한입 망고, 자연한입 파인애플, 자연한입 군밤 등의 다양한 시리즈 상품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의 원물간식은 `말랑 군고구마`와 `말랑 크랜베리&고구마`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말랑 군고구마는 2~3주간 저온숙성시켜 당도가 높은 고구마만을 사용해 만든다. 달달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말랑 크랜베리&고구마는 고구마의 달콤함과 크랜베리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이번 주부평가단에선 청정원·동원F&B·풀무원이 내놓은 고구마 원물간식 3종을 세심하게 파헤쳐 봤다. 다양하게 출시된 고구마 말랭이 중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 주목하시라.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가장 대중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은혜 씨(39)는 "말린 고구마가 촉촉하고 말랑말랑해 치아가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도 쉽게 먹을 수 있다"며 "동일한 양을 비교했을 때 세 제품 중 열량이 가장 낮기도 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호평했다. 김지나 씨(34)도 "향과 맛이 상당히 대중적이고 질기지 않아 아이들과 장년층이 먹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아에 잘 달라붙어 상당히 거슬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주연 씨(38)는 "다른 제품에 비해 씹을 때 치아에 계속 달라붙어 혀로 떼어내며 먹어야 해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소개가 제대로 돼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 ||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동원F&B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게 평가단의 의견이었다. 설은혜 씨는 "씹을수록 고구마 특유의 고소한 단맛이 서서히 살아나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김주연 씨 역시 "가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제품"이라며 "다른 제품과 달리 100% 국산 고구마만을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고 평했다. 다만 딱딱한 식감에 먹기 불편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지나 씨는 "말린 고구마가 좀 질긴 편이라 이가 약한 노인들은 먹기가 불편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설은혜 씨는 "말랑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이 확실히 덜하고 만졌을 때 딱딱하기도 하다"며 "고구마를 좀 많이 말린 듯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가장 식감이 좋은 제품으로는 풀무원의 `말랑 군고구마`가 꼽혔다. 김주연 씨는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해 아이들에게 핑거푸드로 주기에 딱 좋다"며 "다른 제품들이 저온숙성만 한 것에 비해 말랑 군고구마는 이름 그대로 군고구마를 그대로 말려 차별화된 맛을 낸다"고 강조했다. 김지나 씨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 정말 맛있는 고구마를 먹는 느낌"이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반면 시큼한 향이 나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설은혜 씨는 "개봉했을 때 시큼한 술향과 같은 냄새가 나 거슬린다"며 "씹는 동안에도 계속 시큼한 향이 올라와 맛을 느끼는 데 방해가 됐다"고 털어놨다. 김지나 씨는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세 제품 중 가장 높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정리]
가장 식감이 좋은 제품으로는 풀무원의 `말랑 군고구마`가 꼽혔다. 김주연 씨는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해 아이들에게 핑거푸드로 주기에 딱 좋다"며 "다른 제품들이 저온숙성만 한 것에 비해 말랑 군고구마는 이름 그대로 군고구마를 그대로 말려 차별화된 맛을 낸다"고 강조했다. 김지나 씨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 정말 맛있는 고구마를 먹는 느낌"이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반면 시큼한 향이 나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설은혜 씨는 "개봉했을 때 시큼한 술향과 같은 냄새가 나 거슬린다"며 "씹는 동안에도 계속 시큼한 향이 올라와 맛을 느끼는 데 방해가 됐다"고 털어놨다. 김지나 씨는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세 제품 중 가장 높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정리]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머니S토리] '대충 데우면' 혼밥족 못잡아요 (0) | 2017.03.20 |
|---|---|
| 간편식시장 3조로 '쑥'…식품업체 온라인서 대형마트에 도전장 (0) | 2017.03.17 |
| [트렌드+] 찬밥, 나에게로 와 따스한 '요리'가 되었다 (0) | 2017.03.16 |
|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반조리 간편식, 이제 베이커리에서 맛보세요 (0) | 2017.03.16 |
| '혼밥' '혼술'하기 좋은 음식점과 술집은 어디일까 (0) | 2017.0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