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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안 튀긴 라면시장서 풀무원 53% 점유 ‘1위’

곡산 2017. 2. 2. 08:22
쑥쑥 크는 안 튀긴 라면시장서 풀무원 53% 점유 ‘1위’
농심 2위로 밀리고 삼양식품도 시장점유율 하락
2017년 02월 01일 (수) 09:17:39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
  
▲ 풀무원식품의 ‘자연은맛있다’가 지난해 비유탕 봉지라면 시장에서 52.5%(닐슨코리아 기준)의 점유율로 농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진 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의 ‘자연은맛있다’가 지난해 튀기지 않은 ‘비유탕’ 봉지라면 시장에서 농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데이터 기준 지난해 비유탕 봉지라면 제조사별 판매액 점유율은 풀무원식품이 전년대비 7.7%p 상승한 52.5%, 농심은 7.5%p 하락한 46.8% 기록하며 풀무원식품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삼양식품의 점유율은 2015년 0.9%에서 지난해 0.7%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풀무원식품은 ‘자연은맛있다’의 이같은 성과는 작년 초 출시된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는 바람에 말린 쫄깃한 면발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정통 육개장 국물로 출시 6개월 만에 2200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출시 8개월 만에 봉지라면 전체 시장 톱 10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올해도 다양한 비유탕 라면 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특히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2월부터 광고와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해 올해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해 비유탕 봉지라면 전체 시장은 731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