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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법인 ‘리얼브라우니’로 중국 프리미엄 제과시장 공략

곡산 2016. 12. 28. 07:56
오리온 중국법인 ‘리얼브라우니’로 중국 프리미엄 제과시장 공략
최대 쇼핑몰 티몰·징동 우선 판매후 전국 확대
중국 초코파이 성공 신화 노려
2016년 12월 27일 (화) 09:49:25이선애 기자 lsa@thinkfood.co.kr

오리온 ‘리얼브라우니(중국명: 브랑니오 ‘布朗尼O’)가 중국법인에서 현지 생산으로 중국 프리미엄 제과시장을 두드리며 중국 초코파이 신화를 꿈꾸고 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리얼브라우니는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아버터 100%로 만든 리얼 초콜릿을 넣어 진짜 브라우니의 맛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젊은 소비층에게 단숨에 인기제품으로 떠올랐다.

앞서 중국에 진출한 초코파이 역시 보따리상 등을 통해 판매되던 초코파이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자 정식 수출에 이어 1997년 북경에 생산공장을 세우며 중국 현지 생산을 결정하게 된 바 있다.

  
△오리온 중국 ‘리얼브라우니’ 이미지

오리온은 리얼브라우니의 주소비층인 젊은 세대의 온라인 몰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 최대 쇼핑몰인 티몰(Tmall), 징동 등에서 선제적으로 판매한다. 추후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영업망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판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리온은 초코파이 외에도 스낵, 껌 등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2006년 연매출 1조원 돌파, 중국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얼브라우니는 중국의 소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원재료 및 디자인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생산‧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프리미엄 제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