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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스낵’ 이어 ‘굴 스낵’도 대박 조짐…1억원 대 수출계약

곡산 2016. 4. 22. 16:29
‘김 스낵’ 이어 ‘굴 스낵’도 대박 조짐…1억원 대 수출계약
해수부, 제품 연구개발 지원 “굴 스낵 해외시장 진출 성공적”

   

등록 : 2016-04-21 15:51
  
이소희 기자(aswith@naver.com)
      


해수부, 제품 연구개발 지원 “굴 스낵 해외시장 진출 성공적”

▲ 굴 스낵 제품 ⓒ해양수산부

살아있는 상태나 냉장 형태로만 수출되던 굴이 스낵 제품으로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김 스낵이 개발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판매되면서 수출을 견인한데 이어 이번에는 굴 스낵도 수출 길이 열렸다.

굴 스낵은 최근 미국의 아시아 식품 수입판매 기업인 코하푸드와 1억 원 대 수출계약이 체결돼 올 하반기에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일본과의 수출 계약도 앞두고 있다.

굴 스낵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삶은굴을 튀긴후 여러 가지 양념을 가미했다.

술안주로도 적합하며, 특히 유해성분이 제거된 안전한 굴을 원료로 사용해 어린이용 영양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개발된 굴 스낵은 해수부의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6억 여 원의 연구비를 들여 대원식품,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동 기술개발해 제품으로

이번에 굴 스낵 제품에 참여한 대원식품 조장명 사장은 “지난해 4월 브뤼셀 국제수산박람회에서 굴 스낵의 맛과 안전한 생산 과정을 인정받아 미국 업체와 계약에 성공했다.”며 “현재는 일본 업체에서도 고추냉이를 가미한 제품 개발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굴 스낵 제품은 오는 5월 2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수산회의(The 7th World Fisheries Congress in Busan) 환영 만찬회에 간식용으로도 공급될 예정이다.[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