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로 알려진 글루타민산모노나트륨의 안전성을 밝히기 위해 미국 화학학회가 발벗고 나섰다.
MSG는 그 동안 식품첨가물로 사용되어 오면서도 안전성에 늘 의심을 받아 왔다. 특히 FDA가 중국 요리, 캔 채소, 가공육에 수십 년간 사용된 식품첨가물은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 발한, 감각마비 등의 일부 의학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 이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MSG를 기피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일부 외식 및 식품업체들이 ‘MSG-free’ 표시광고를 함으로써 MSG에 대한 오해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