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MSG 안전”…미국화학학회 나서천연식품 함유·대사 중 생성 등 유튜브로 영상 제공

곡산 2014. 9. 22. 14:59

“MSG 안전”…미국화학학회 나서천연식품 함유·대사 중 생성 등 유튜브로 영상 제공

식품음료신문  |  fnbnews@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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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7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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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로 알려진 글루타민산모노나트륨의 안전성을 밝히기 위해 미국 화학학회가 발벗고 나섰다.

MSG는 그 동안 식품첨가물로 사용되어 오면서도 안전성에 늘 의심을 받아 왔다. 특히 FDA가 중국 요리, 캔 채소, 가공육에 수십 년간 사용된 식품첨가물은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 발한, 감각마비 등의 일부 의학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 이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MSG를 기피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일부 외식 및 식품업체들이 ‘MSG-free’ 표시광고를 함으로써 MSG에 대한 오해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MSG가 나쁜걸까?

이에 대해 미국 화학협회는 유튜브 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VJw8r_YWJ9k)을 통해 MSG는 전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한다. 영상에 따르면 글루타민산은 천연 고단백 식품에도 엄청나게 발견되고 있으며, 천연적으로도 체내에서 식품을 대사하는 과정 중에 생성된다고 한다. 또 MSG의 일부인 나트륨 원자는 식품에 쉽게 첨가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기의 의학증상은 타당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공복에 다량의 MSG를 섭취한 일부 몇 안되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일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