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목 한국식품, 충칭 식품시장 진출 적극 나서야 할 때

곡산 2012. 6. 12. 12:19

제목 한국식품, 충칭 식품시장 진출 적극 나서야 할 때
작성일 2012-05-31        작성자 손지연 ( 712065@kotra.or.kr )
국가 중국       무역관 충칭무역관

 

한국 식품, 충칭 식품시장 진출 적극 나서야 할 때

- 시장 아직 초기단계 수준 -

- 한류 영향으로 한국 음식 관심 많아 -

 

 

 

 한국 식품, 충칭식품 시장 진출 여지 커

 

  맵고 짠 사천(四川)요리 한국요리와 공통점 많아

  - 사천 요리는 주로 청두와 충칭이 대표적인데, 맵고 짠 사천요리의 맛이 한국 요리와 비슷함.

 

  충칭 시민, 매운 음식 잘 먹어, '김치 안 매워요, 맛있어요'

  - 쓰촨성은 매운맛이 강한 중국식 샤브샤브 마라훠궈(麻辣火鍋)가 유명한데 이 마라훠궈(麻辣火鍋)의 본고장이 바로 충칭임.

  -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충칭 시민은 김치, 고추장, 떡볶이, 비빔밥 등 매운 한국 음식을 맵다고 여기지 않고 오히려 맛있어함.

  - 매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식품전에 한국 식품을 구매하려 정기적으로 찾는 쓰촨성 식품 바이어만 20개 정도임.

 

 ○ 한류 영향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 나날이 증폭

  - 충칭시민 대다수가 한국드라마를 봄.

  - 드라마를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해 관심이 계속 증가함.

 

  중국산 신뢰도 낮음. ‘수입제품·비싼 제품’이면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있어

  - 중국 정부 소속의 잡지사인 츄스(求是)의 자회사, 샤오캉(小康) 잡지사와 칭화(淸華)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0~2011 소비자식품안전 신뢰도’ 조사에서  중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자국산 식품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2011년 충칭 월마트와 까르푸(家樂福)에서 불량제품 판매 적발로 중국산 식품에 신뢰를 잃음.

 

 □ 충칭 시민, 식품 구매 특징

 

  충칭 시민 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는 ‘맛’ 을 제일 중요 시

  - 충칭 시민 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 중 맛을 제일 중요 시하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 평가 순임.

 

  충칭 시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 브랜드 충실도가 매우 높음.

 

  식품 구매는 주로 대·중형 마트에서

  - 충칭시보(重慶時報)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충칭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상권 내 대·중형 마트나 할인마트에서 구매함.

  - 다음으로 소형 마트와 편의점(23.24%), 농산물시장(21.67%), 식품잡화점과 조그만 상점(14.51%) 순으로 구매함.

  - 중·대형 마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한 식품 종류, 품질 보장, 쾌적한 쇼핑환경을 꼽음.

  - 같은 중대형 마트라도 브랜드가 있고, 규모가 큰 마트를 선호함.

  - 주요 중대형 마트로는 신스지(新世紀), 쟈러푸(家樂福), 용후이(永輝), 총바이(重百), 월마트(沃爾瑪), LOTUS(卜蜂蓮花)등이 있음.

  - 충칭 월마트(沃爾瑪) 경우, 2011년 일반돼지고기를 값비싼 친환경 돼지고기처럼 판매, 유통기간 지난 오리를 판매하다 적발되는 등 잇따른 구설수로 충칭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감.

 

 □ 한국 식품시장동향

 

  충칭, 한국 식품 아직 시장 초기단계, 판매되는 한국 식품 종류 적어

  - 충칭에 판매 되는 주요 한국 식품 종류로는 유자차, 라면, 고추장, 소주임.

  - 기타 한국 식품으로는 인스턴트 커피, 과자·사탕류, 음료류, 김치, 떡볶이, 김, 참치, 물엿, 겨자분, 황도, 꽁치 등이 있지만 고급 수입 전문 판매 마트 O'le, 위엔동(遠東)백화점, 까르푸(家樂福), 월마트(沃爾瑪)에서만 찾아 볼 수 있음.

.

 ○ 한국 식품, 주로 한국 교민과 중국 조선족이 주로 구매

  - 충칭 시민은 한국 식품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한국 음식 레시피를 잘 몰라서 선뜻 구매하지 않음.

  - 아직 한국교민과 중국 조선족 시장에 한정됐으며 충칭 시민들은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접함.

  - 그러나 한국 식당은 6~7개 정도로 극히 적음.

 

□ 충칭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한국 식품 경쟁동향

 

  유자차

  - 유자차 같은 경우 중국 경쟁 업체가 없어 한국 업체 간 경쟁함.

  - 유자차는 충칭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품목으로, 판매량은 증가하나 업체의 브랜드 파워가 많이 약함.

  - 충칭에 진출한 유자차 한국 업체로는 담터, 韓今, CJ, 전남, 제주특산, pinlive, KORTA, 三和, 蜂蜜, LOVE艾尙, The food, 고흥군, KJ, 오뚜기로 14개 업체가 진출해 있음.

  - 진출 업체 간 가격은 비슷하고 g 용량에 따라 40~100위안 사이에 판매됨.

  - 유자차 외에도 우리 전통차인 대추차, 생강차, 레몬차, 모과배차, 알로에차, 생강차, 단호박·마차, 호두·율무차 등이 판매되고 유자차의 성공에 힘입어 역시 인기를 끌 것임.

 

  라면

  - 충칭 유통매장에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품목임.

  - 진출 기업으로는 농심과 삼양이 진출했음.

  - 일본산 라면은 한 봉지에 6~7위안, 한국라면 3~4위안, 중국라면은 2위안 정도로 판매됐음.

  - 한국 라면 가격은 중국산보다 2배 내외 수준이지만 중국인의 입맛에 맞추지 않고 고유의 매운맛을 고집하는 등 차별을 두어 인기식품으로 자리매김함.

 

  장종류

  - 고추장, 쌈장, 된장, 초고추장, 춘장이 있음.

  - 주요 진출 기업으로는 신송, 해찬들, 샘표, 청정원, 할매 등으로 5개 업체 정도가 있음.

  - 대부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옴.

  - 할매 업체 같은 경우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돼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현저히 쌈.

  - 된장 같은 경우 중국 경쟁업체가 소수 있으며 한국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10위안 이상 차이나지만 구매율은 낮음.

 

  과자·음료류

  - 과자류는 초코파이, 카스타드가 인기 있음.

  - 주요 진출 기업으로는, 롯데, 오리온, 해태가 있으며 업체별로 과자종류도 다양함.

  - 과자·사탕·음료류는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됨.

 

 ○ 소주

  - 진로 참이슬, 롯데 처음처럼, 좋은데이, 화이트, 참Island, 잎새주 5개 업체가  진출해있음.

  - 일반 유통매장에서는 참이슬과 처음처럼 같은 대표브랜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수입 전문 판매 유통매장에는 소주 브랜드가 더 다양하고 청하와 석류, 사과맛 와인을 판매함.

  - 맥주는 하이트가 진출했으나 모든 유통매장에 판매되지는 않음.

  - 막걸리는 한국 식당에서만 구매할 수 있음.

 

 ○ 기타 제품

  - 김치(종가집, 풍산식품), 보리차(동서), 참치(동원, 로하스), 물엿(백설), 핫초코(담터), 황도(샘표), 김(해표, 삼육), 분유(남양) 등이 있음.

  - 주로 고급 수입 전문 판매 마트에서만 판매함.

 

□ 진출 전략

 

  한국음식 레시피 알리자, 레시피 마케팅 강화

  - 충칭시민 대다수가 한국 식품에 관심은 있으나 레시피를 몰라 선뜻 구매하지 못함.

  - 최근 한국 식품 업계 대표 브랜드 청정원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현지 입맛에 맞는 ‘고추장 활용 레시피북’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함.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충칭시민, 지속적이고·적극적으로 공략해 식품 구매 충실도 높여야

  - 충칭 시민들 성격이 고집스러운 경향이 있는데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구매하던 것만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음.

  - 뒤늦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시식행사를 펼치는 등 지속적이고·적극적으로 충칭 시민에게 한국의 식품의 맛을 알리고 식품 구매 충실도 높여야 함.

 

  현지 제품과 차별화 강화시켜야

  - 충칭은 내륙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많은 유통 경로를 거쳐 물류비용이 높아지는 한계가 있음.

  - 중국 업체와 가격 경쟁하려 하기보다 한국 맛을 산업화해 대량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의 독자적인 식문화를 유지하면서 건강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함.

 

□ 수출 시 주의 사항

 

 ○ 중국에 식품을 수출할 때 중국이름 상표 라벨을 붙여야 함.

 

 ○ 상표 라벨에 식품명, 생산날짜, 생산자명, 연락처, 보증기간을 적어야 함.

 

 ○ 중국에 수출하는 한글상표는 한자보다 크기가 작아야 통관할 수 있음.

  - 2012년 4월 20일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포장식품은 제품명·규격·성분 등을 표기할 때 한글이 중국 한자보다 작아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통관 자체가 금지됨.

  - 우선 등록상표를 제외한 라벨 내용은 규범화된 한자(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자)를 사용해야 하며, 꾸밈글자는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적어야 함.

  - 특히 제품 포장에 한글상표 등 모든 외국어 문자는 그에 상응하는 중국 한자보다 크지 않아야 하고 생산일·유효기간 표시는 붙이거나 수정할 수 없으며 추가로 인쇄하는 것도 금지됨.

  - 예방·치료효과를 명시하거나 암시하는 표기를 할 수 없으며 낱개 판매가 가능한 대포장제품의 경우 낱개포장마다 라벨 표기를 별도로 해야 함.

  - 대기업은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가지 제품을 여러 국가로 수출하는 업체나 소규모 수출업체들은 포장을 새로 개선해야 하는 등 비용 부담이 커질 것임.

 

 

자료원: 자체시장조사, 충칭인민정부, 충칭일간지, 충칭상보, 코트라 충칭 무역관 자체 종합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