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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소비자대상] 진로 `J` ‥ 젊은 소주 `J`로 깔끔하게 끝낸다

곡산 2008. 12. 18. 17:26

[한경 소비자대상]

진로 `J` ‥ 젊은 소주 `J`로 깔끔하게 끝낸다

진로가 첨단 정제공법을 적용한 소주 'J'를 지난 9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주의 글로벌화에 맞춰 브랜드명을 진로(JINRO)의 영문 이니셜에서 따왔다. 젊고 건강해진 진로의 소주 후속 브랜드로 젊음(Junior)과 즐거움(Joy) 만남(Join)의 의미를 함축하며,소주의 보석(Jewelry)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여과공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CF(활성탄소필터) 공법을 도입했다. ACF(Activated Carbon Filter) 공법은 섭씨 1000도에서 구워낸 활성탄소 성분의 천연 대나무숯 분말과 여과력이 우수한 규조토를 결합시켜 만든 첨단 필터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2중 정제 효과가 있어 깨끗한 맛을 잘 살려준다. 또 기존 참이슬의 첨가물로 사용하고 있는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Non-GMO)과 더불어 동해 해저 1032 m의 해양심층수를 함유,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진로는 15년 만에 소주의 병 모양도 완전히 바꿨다. 신세대 젊은층을 겨냥,병 몸통을 길게 늘려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라벨 상표의 브랜드명 'J'를 수묵화처럼 자연스러운 붓글씨의 물 번짐 이미지로 표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진로는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숙취가 적은 'J'를 통해 연말 술자리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이달 한 달간 'J 깔끔아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양심층수가 들어 있어 맛이 깔끔하고 마시고 난 다음 날 숙취가 적은 'J'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내 주요 상권에 설치한 옥외광고 및 온라인 동영상 광고 등을 통해 'J와 함께 깔끔하게 연말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말 각종 송년 모임의 회식비를 지원하는 '송년회비 지원 행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동창회를 비롯한 각종 송년 모임 계획을 진로 홈페이지(www.jinro.com)를 통해 신청받아 400개 모임을 선정,15만원씩 총 6000만원의 송년 회식비를 지원한다.

진로는 민족기업으로서 독도 수호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J 독도사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23일부터 'J' 판매량 1병당 3원을 적립해 총 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이 기금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및 독도 관련 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로는 'J' 광고 모델로 송혜교와 지현우를 선정,완전 소중한 소주를 통해 사랑을 이루어가는 러브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대 감각에 맞는 '놀이터' 편과 '노래방' 편을 통해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전달한다. 이번 두 편의 동영상 광고에서는 수줍은 사랑을 시작하려는 송혜교ㆍ지현우 커플을 통해 '완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완전 소중한 소주'의 컨셉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드라마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했으며,술자리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을 전달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