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은 밥에 넣어 칼로리를 섭취를 낮추는 「칼로리도우미」를 출시했다. 칼로리도우미는 대한비만체형학회가 제안하는 칼로리조절식품으로 다이어트소재로 각광받는 곤약과 식이섬유, 전분으로 만들었으며 맛과 모양이 쌀과 같다. 조리 후 쌀밥과 맛이 같고 평소와 같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의 부담을 덜어준다. 쌀과 칼로리도우미를 3 : 1로 혼합해 밥을 지을 경우, 칼로리를 기존 대비 20% 조절할 수 있다. 쌀 150g에 칼로리도우미 50g을 넣어 밥을 지으면 총량은 500g으로 쌀 250g으로 지은 밥과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160kcal 감소한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식이섬유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과 배변촉진 작용으로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로리도우미는 일본에서 오츠카식품이 「만난히카리」란 이름으로 2002년 출시한 이래 꾸준히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일본에서 10억엔의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후생노동성이 저칼로리 제품으로 허가해 일본병원에서는 당뇨/비만환자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청정원이 지난 5월 오츠카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마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와 디자인을 도입해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청정원 마케팅실장 정태식 상무는 칼로리도우미에 대해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세대건강지향식품』이라고 설명하며 『바쁜 업무로 꾸준한 운동이 힘든 직장인과 학생층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비만관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칼로리도우미의 성장가능성은 더욱 높게 전망된다. 국내 비만인구(체지방 지수 25% 이상)가 지난해 32.4%로 지난 10년 간 1.6배나 증가하며 보건복지부가 「국가 비만관리 종합 대책안」을 마련하는 등 2010년까지 지속적 비만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정원은 칼로리도우미 매출을 2010년까지 100억으로 전망하며 기능성 쌀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 진출을 검토중이다. 칼로리도우미 출시기념으로 청정원은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에서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시식과 무료샘플링을 실시중이다. 특히 오는 12월 3일에는 주요 고객층의 왕래가 가장 많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대대적인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 제품 친숙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니홈피와 인터넷커뮤니티를 활용해 입소문 마케팅도 적극 활용한다. 싸이월드와 여성포털 마이클럽을 통해 선정된 칼로리 도우미체험단 200여명은 체험 전 체지방 측정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가 칼로리도우미의 효능을 설파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 : 350g 파우치(50g*7개입), 10,500원 / 250g 케이스(50g*5개입), 7,500원 / 낱개판매 1봉(50g),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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