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딸기 시장 동향
2021-08-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박지호
- 대한민국, 2021년 1분기 말레이시아 딸기 최대 수입국 차지 -
-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우리 딸기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 높아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 딸기
Hs Code : 081010
시장동향
말레이시아의 열대 기후에는 파인애플, 두리안, 바나나, 파파야, 망고 등 열대 과일의 생산에 적합하다. 말레이시아 농무부에 따르면 2019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 총 생산량은 156만톤이 넘었으며, 이렇게 생산된 과일은 국내에서 소비되거나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딸기, 사과, 포도 등 온대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말레이시아 내 열대과일의 수요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딸기와 같은 온대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파항(Pahang)의 카메론 하이랜즈(Cameron Highlands)와 같은 고산지대는 온대 과일 재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재배되는 딸기 수확량은 현지 소비량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외국산 딸기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말레이시아산 딸기는 표면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반면에,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수입산 딸기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다는 의견이 많다.
수입동향
총 수입액(HS Code 081010)
|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0 1분기 | 2021 1분기 |
| 총 수입액(백만달러) | 9.59 | 10.86 | 11.42 | 3.04 | 4.41 |
| 증감률(%) | 24.94 | 13.21 | 5.10 | -3.46 | 45.16 |
자료 : Global Trade Atlas
2021년 1분기에 말레이시아로 수입된 딸기(HS Code 081010)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441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3월 말레이시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1분기의 딸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후 건강을 염려하는 말레이시아인의 과일 소비가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딸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수입액 (HS Code 081010)
(단위: 백만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백만달러) | 점유율(%) | 증감률(%) | ||||
| 2020 | 2020 1분기 |
2021 1분기 |
2020 | 2020 1분기 |
2021 1분기 |
2021 1분기/ 2020 1분기 |
||
| 1 | 대한민국 | 4.11 | 2.37 | 2.61 | 35.96 | 78.10 | 59.22 | 10.05 |
| 2 | 이집트 | 1.08 | 0.40 | 0.97 | 9.43 | 13.06 | 22.03 | 144.86 |
| 3 | 일본 | 0.13 | 0.06 | 0.58 | 1.18 | 2.05 | 13.08 | 823.62 |
| 4 | 미국 | 1.14 | 0.10 | 0.16 | 9.99 | 3.38 | 3.62 | 55.24 |
| 5 | 그리스 | 0.08 | 0.08 | 0.02 | 0.70 | 2.54 | 0.49 | -71.78 |
| 6 | 아르헨티나 | 0.00 | 0.00 | 0.02 | 0.00 | 0.00 | 0.49 | - |
| 7 | 호주 | 4.12 | 0.01 | 0.02 | 36.11 | 0.46 | 0.48 | 50.48 |
| 8 | 중국 | 0.03 | 0.00 | 0.01 | 0.27 | 0.00 | 0.22 | - |
| 9 | 스페인 | 0.01 | 0.01 | 0.01 | 0.11 | 0.40 | 0.13 | -53.12 |
| 10 | 레바논 | 0.00 | 0.00 | 0.01 | 0.00 | 0.00 | 0.12 | - |
자료 : Global Trade Atlas
2021년 1분기 말레이시아 딸기(HS Code 081010) 수입시장에서 대한민국은 시장 점유율 59%를 차지하며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1년 1분기 대한민국산 딸기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261만달러(209톤 규모)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뒤를 이어 이집트산과 일본산 딸기의 수입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이집트산 딸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9% 증가한 9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본산 딸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3.6% 증가한 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통구조
말레이시아로 수입되는 딸기의 대부분은 현지 수입사를 통해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과일 매장, 디저트 가게, 레스토랑, 호텔, 온라인 마켓 등으로 유통된다. 일부 대형 마트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해 외국 생산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기도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대규모의 물량이 거래된다.
말레이시아 딸기 유통구조
자료: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인증, 관세율
말레이시아에서 딸기는 식물 검역법1976(Plant Quarantine Act 1976)과 식물 검역규제과 검역 규제 1981(Plant Quarantine Regulations 1981)에 의거하여 말레이시아 검역원(MAQIS)로부터 수입 허가, 식물위생증명서(Phytosanitary Certificate), PEQ(Post Entry Quarantine)를 취득해야 한다.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 식품은 말레이시아 보건부(MOH) 식품안전품질과의 승인을 득해야 하며, Food Act 1983을 준수해야 한다. 현지 대리인 혹은 수입자는 말레이시아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을 식품 수입 승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식품안전정보시스템(FoSIM): http://fsis2.moh.gov.my/fosimv2/HOM/frmHOMPage.aspx
말레이시아에서 딸기(HS Code: 081010)은 Customs Duties Order 2017에 의거하여 5%의 수입관세가 부과되지만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적용하면 수입관세 0%가 부과된다. 또한 Sales Tax(Goods Exempted from Tax) Order 2018에 근거하여 딸기의 판매세는 면제된다.
경쟁동향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의 딸기 최대 수입국으로 한국산 딸기는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딸기 산지는 카메론 하이랜즈(Cameron Highlands)로 30여개의 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일본 치토세 그룹의 Chitose Agri Laboratory Sdn Bhd는 2014년부터 카메론 하이랜즈에서 일본 딸기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중인 주요 딸기 브랜드
| 제품 사진 | 브랜드명 | 가격(링깃) |
| 말레이시아 Cameron 250g | 6.90 | |
| |
호주 Mal's Black Label 250g | 14.90 |
| 이집트 250g | 14.99 | |
| 미국 Discoll’s 250g |
24.90 |
|
| |
대한민국 매향 250g | 25.90 |
| 일본 Awayuki 500g | 168.00 |
자료 : MBG fruit shop, Happy Fresh, Jaya Grocer
시사점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말레이시아 과일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인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소비자의 과일 소비량이 늘고 있으며 외국산 온대 과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딸기는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온대 과일로, 수입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한민국산 딸기는 품질과 맛이 우수하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현지 과일 수입/유통업체 Kaishen Trading Sdn Bhd의 담당자는 “대한민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며 향후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자료: 말레이시아 농무부, 말레이시아 보건부, 말레이시아 검역원(MAQIS), Global Trade Atlas, Royal Malaysian Customs, MBG fruit shop, Happy fresh, Jaya grocer, Kaishen Trading Sdn Bhd, Euro-Atlantic Sdn Bhd, The Star 등 현지 언론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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