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유발하는 솔빈산
식품 가공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솔빈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식향과 마찬가지로 보존료로 쓰이는 솔빈산은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1981년 5월 18일 동경타임즈 1면 톱기사로 관련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신문은 ’합성보존료 솔빈산의 발암성 동물 실험에서 확인.... 소비자 단체 행정 책임’ 이라는 제목 하에 대학 교수들이 쥐에게 15%의 고농도, 솔빈산을 함유한 사료를 80주 이상 먹인 결과 19마리 중 11마리에 간장암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크게 실었습니다.
솔빈산의 경우 물에 용해되기 쉬운 솔빈산카리움이 주로 식품 보존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우리가 여러 종류의 식품을 먹는 중에 이 식품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위장 안에서 서로 혼합되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솔빈산과 발색제(發色)의 일종인 아초산염이 어울리면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즉, 변이원성이 있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특히 성의 상태에서는 미생물에게 충격을 주거나 돌연변이를 부추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며 즐겨먹는 햄과 소시지에는 이 두 가지 물질이 듬뿍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동경의 소비자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 품목 중에서 173품목에서 솔빈산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법률에는 식품에 따라 최고 300ppm까지 사용해도 좋다고 되어있지만 그 수치가 지켜지느냐는 의문입니다.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수치를 앞으로는 가공 식품을 구입할 경우에 포장 뒤에서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식품 첨가물 " 타르색소"
합성 착색료인 황색4호 타르색소. 몸 안에 들어가면 불과 한 시간만에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무서운 물질.... 꽃가루 중독으로 울고 있는 분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 자녀들의 폭력으로 걱정하는 분들, 원인 모를 병과 확실하지도 않는 병명으로 신음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다면 이 대목을 주의 깊게 읽어 주기 바랍니다.
음식에 물감을 첨가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그것도 자연 색소가 아닌 석유 합성 재료로 만든 물감을 첨가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먹는 식품에는 수많은 물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물감을 유해하지 않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물감은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폭력적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도 실은 이 물감에 큰 원인이 있습니다. 청소년 폭력, 학원 폭력을 야기하고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합성 착색료'입니다. 합성 착색료의 사용을 전면 중지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바로 이런 합성 착색료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슈퍼나 가게에서 골라 사는 것이 최선책이자 선결문제입니다.
죽음의 물질 타르색소. 타르색소는 북유럽에서 이미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착색료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혀 필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북유럽에서 착색료의 사용이 엄하게 규제되고 있는 것은 먼저 음식물에 필요 불가결한 것이 아니라는 것. 두 번째로 알레르기 문제를 야기시키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가게나 슈퍼에서 어머님들이 무심코 바구니에 집어넣는 식품에는 실제로 348종(1993년도 기준)에 이르는 첨가물이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이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또는 가공 보존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지는 물질"이라고 식품 위생법에서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착색료에는 황색4호라든가 5호라고 불리는 것들은 거의가 ’타르색소’를 의미합니다. 이 타르색소는 '석탄(石炭)' 에다 '아니린' 이라고 하는 물질을 사용해서 값싸게 제조되고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석탄이라고 하니까 놀라시겠지만 실제로 우리들이 지금 먹고 있는 것, 특히 어린 청소년들과 모유를 먹지 못하는 어린 아기들이 먹고 있는 것의 상당한 부분이 농업을 통해 토양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의 위험, 산화방지제 BHA, BHT
가공식품에는 참으로 많은 첨가물이 사용되고 있고 그 중에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BHA(부릴히도로키시아니솔)과 BHT(부릴히도로기시토후엔)입니다. 이 물질이 가공 회사의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걍력한 산화 방지제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BHA는 석유와 같은 냄새와 자극적인 맛을 내고, 빛을 장시간 쪼이게 되면 착색도 됩니다. BHA를 기름에 0.005%만 첨가해도 부패에 이르는 기간을 4∼5배 연장시킬 수가 있고, 0.01%를 첨가한다면 6배나 연장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이니 식품 회사에서 군침을 흘릴만도 합니다.
하지만 BHA나 BHT는 어린이들을 난폭하게 하는 엄청난 물질입니다. 최근에는 발암성도 의심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아 병원에서는 이 BHA. BHT를 식사에서 제외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더더욱 철저하게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식품에 BHA가 사용됐는지 제품포장의 표시를 세밀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아주 작은 글씨로 씌여 있어 읽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BHA를 사용하면서도 당당하게 무첨가라고 표시한 제품들도 있습니다.몇번이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요즈음에는 어머니들도 바쁘고 아버지도 바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정을 돌보고 식구들이 똘똘 뭉쳐 부엌을 지키고 우리들의 요리는 우리집에서 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길이 점점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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