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및 결산
삼양식품,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 돌파
곡산
2025. 8. 18. 07:24
삼양식품,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 돌파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5.08.14 16:31
해외부문 성장세 2분기 매출 5531억 영업이익 1201억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5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2분기에도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며,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4402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ㆍ오프라인 판매처 확대로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6억5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9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유럽법인은 직전 분기보다 2배 증가한 32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 가동으로 해외 수요 증가세를 원활히 뒷받침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출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확대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수출국 다변화,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