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팬시푸드쇼’, 1071만 달러 규모 K-푸드 수출 MOU
‘뉴욕 팬시푸드쇼’, 1071만 달러 규모 K-푸드 수출 MOU
- 나명옥 기자
- 승인 2025.07.04 14:38
농식품부-aT, 대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487건의 상담과 16건, 107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9회를 맞은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 규모 B2B 식품 무역 박람회로, ‘식품의 미래를 경험하라(Experience the Future of Foo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400여 기업이 20만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aT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 K-푸드 수출기업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렸으며, K-푸드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다양한 맛의 떡볶이와 떡 등 쌀가공식품을 비롯해 야채만두 같은 식물성 제품과 기능성 음료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현지 셰프가 참여한 한식 조리 시연에서는 닭갈비, 김치볶음밥, 유자 코울슬로, 배 슬러시 등을 선보였다.
현지 유통 바이어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은 맛뿐 아니라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데, K-푸드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잘 반영해 현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은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이번 팬시푸드쇼 참가를 통해 K-푸드 수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수출의 핵심국가인 미국은 문화적 개방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