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 불안으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인도네시아] 경제 불안으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에서 어두운 고용 전망과 생활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가계 예산이 압박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져 소비자 신뢰도는 작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월간 조사 내용에 따르면,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월의 126.4에서 5.3포인트 하락한 121.1을 기록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소비자 신뢰지수 지속적인 하락세는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언급함
‧ 현재경기지수와 경기전망지수도 3월 각각 110.6과 131.7로 하락함
‧ 하위 구성 요소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항목은 취업 가능성에 대한 인식으로, 8.3포인트 하락한 125.9를 기록함
‧ 6개월 전과 비교한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5.9포인트 하락한 100.3으로 중립적인 수준으로 하락함
‧ 소비 심리의 하락 원인은 2024년 이후 9만 명 이상의 해고와 1분기, 도시 중산층의 소비 지출이 부진으로 꼽힘
‧ 사무엘 증권 인도네시아 리서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뜨라는 행후 소비자 심리의 지속적인 약화는 GDP 성장의 핵심 동력인 소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함
‧ 지속적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할 시 금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 전망치인 5% 미만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 향후 6개월간 가계 소득에 대한 기대치도 6.3포인트 하락한 137.0을 기록했지만, 현재 소득 기대치는 계절적 보너스나 최저임금 조정으로 인해 1.4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수준이지만 루피아화 압박과 실질 임금의 정체로 인해 취약한 중간 소득층에서 재량 지출에 대한 압박이 심화될 수 있음
‧ 소비자 심리 약화는 가계 행동이 예방적 저축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소매 및 서비스 활동을 더욱 억제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어두운 고용 시장,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가계 예산 압박이 커져 소비자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월에 비해 5.3포인트 하락한 121.1을 기록함
‧ 지속적인 소비자 심리 허락은 가계 행동이 예방적 저축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소매 및 서비스 활동을 더욱 억제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 전망치인 5% 미만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하고 있음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을 대비하여,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소포장 제품 및 가성비 제품을 발굴하여야 하며 할인행사 등 적절한 마케팅 방안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5.4.1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