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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낵 시장 동향

곡산 2024. 11. 29. 07:22

 

[베트남] 스낵 시장 동향

베트남, 스낵 시장 현황

 

2024 11,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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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스낵(Snacks)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Euoromonitor)의 베트남 스낵류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22 7,910만 불로 전년 대비 0.6% 성장하였으며, 향후 5개년(‘24~‘28) 연평균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 스낵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감자칩 등이 포함된 짭짤한 과자(Savoury Snacks)가 전년 대비 3.4% 성장한 863.4백만불, 캔디류(Confectionery) 649.8백만불 (2.3%), 비스킷 628.9백만불(0.6%)의 시장 성장을 기록하였음



 스낵 유통 및 소비 동향

- 스낵의 경우 다른 식품과는 달리 현재 소형 마트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으나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의 변화와 함께 판매 비중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 유통매장별 판매 비중은 소형마트 71.4%, 슈퍼마켓 10.5%, 하이퍼마켓 6.5%, 편의점 3.1% 등 순으로 나타남

- 기업별 시장 점유율 1위는 미국의 몬델레즈 (Mondelez)사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Kinh Do사로 ‘23년 기준 11.5% 1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생산 제품은 월병, 비스킷류, 케익류, 초콜렛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제조하고 있음

- 뒤이어 오리온 (11.3%), Liwayway Food Industry (4.4%) 뒤를 이었음

- 롯데(Lotte) 베트남 법인도 현지 공장 설립 이후 일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11위에 위치함



- ‘23년 베트남의 과자류 수입액은 446,754천불이며, 인도네시아 113,486천불, 중국 107,059천불, 미국 52,251천불 등으로 집계되었으며,

- 한국산 과자의 경우 현지 생산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저가 제품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어 전년 대비 8.7% 감소한 21,309천불로 6위 기록



- 현지 생산 제품의 경우 저렴한 인건비와 원재료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동일 용량 한국산 대비 약 30% 저렴하고, 가격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소용량 포장 제품(30~60g)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시사점

- 베트남의 제과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1인 연평균 과자 소비량은 2이며, 현지 생산기업의 다양한 제품군 출시 및 소비 시장의 고급화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다만, 현지 과자류 시장은 현지에 진출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강세인 시장으로 가격 경쟁이 어려운 실정임

- 따라서, SNS·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주요 소비층(M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확산, 소용량 제품 출시 등이 현지 생산 제품과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출 처

- Euromonitor / Snacks in Vietnam

- Global Trade Atlas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이승현(zzsk1010@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