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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도시화에 따른 출산율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곡산 2024. 11. 24. 11:54

[말레이시아] 도시화에 따른 출산율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 말레이시아는 19세기 영국 식민 지배(1786~~1957, 171년) 시기 고무·주석 등 자원개발을 위해 대규모의 중국 및 인도 출신
    노동자들이 유입되며 인종이 다양화

   * ‘24년 기준 : 말레이계 63.3%, 중국계 20.1%, 인도계 5.9%, 기타 0.7%, 외국인 10.0%

 ❍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인구 증감율 : ’24.1분기 (△9.4%) → ‘24.2분기(△10.2%) → ’24.3분기(△12.3%)

  - 통계청은 여성의 취업 및 학업 등의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초혼 연령대가 ‘90년 24.7세에서 ‘22년 28.9세로 증가한 것이
    출산율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

   * 가구원 추세 : (’80년) 5.2 → (’91년) 4.9 → (’00년) 4.6 → (’10년) 4.3 → (’22년) 3.8

 ❍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도시 공동화 현상 가속화로 1인 가구 및 자녀가 없는 가정 급증 추세

  - 이러한 트렌드로 편의점 내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관계자에 따르면 떡볶이, 어묵 등 즉석조리식품이
    전체 매출의 60% 수준 

 ❍ 다만, 말레이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및 인도계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반면 말레이계는 상대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적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24년 3분기 누계 말레이계 인구 출산율은 전체의 약 80.5%, 중국계 9.6%, 인도계 3.7%, 기타 6.1% 수준

   * 말레이계의 경우 무슬림 교리에 따라 다산을 신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며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부양하는 문화가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   

 

▶ 시사점 및 전망

 ❍ 도시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간편식 및 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말레이계 무슬림 출산율 및 전체 인구 증가에
     따른 유아식품 및 할랄 제품 소비 확대 전망 관련 제품의 마케팅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 출처

1)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815

2)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www.dosm.gov.my/portal-main/search?theme=&keyword=demographic

3)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fertility?age_group=tfr&visual=fertility_rate

4)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hh_profile

5) Bernama 

https://bernama.com/en/news.php?id=2316918

6) Khazanah Research Institute 

https://www.krinstitute.org/assets/contentMS/img/template/editor/WP%20-%20Care%20in%20Malaysia_Emerging%20Trends,%20Challenges%20and%20Opportunities.pdf

7) Says 

https://says.com/my/news/academic-explains-why-malays-have-a-higher-fertility-rate-than-chinese

8) Euromonitor – Malaysia : Consumer Profile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damwon@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