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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MZ 세대가 주도하는 커피 트렌드

곡산 2024. 11. 15. 22:09

[말레이시아] MZ 세대가 주도하는 커피 트렌드

 ❍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515.7백만불 수준이며
    ‘27년까지 연간 4.5%씩 꾸준히 성장할 전망

  - 말레이시아는 19세기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커피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최근 세대별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변화하는 중  

  - 연유를 넣어 만든 저렴한 가격대의 코피(Kopi)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과 카페에서 판매되는 고품질 커피를 찾는
    젊은 세대로 나뉘는 추세  



 

▲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추이

 ❍ 최근 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 사이 하루에 두 개 이상의 카페를 방문하는 카페 투어 트렌드가 문화로 자리 잡히며
   커피 프랜차이즈 및 카페가 증가

  - 현지 매체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젊은 세대 사이 예쁜 카페를 위주로 사진을 찍으러 다니거나 품질 좋은 커피를
    찾아다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카페 투어가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 발전 

  - 말레이시아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 창립자에 따르면 Z세대가 소비 붐을 주도하며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힘 

   * ’19년에 창업한 ZUS Coffee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24.10월 기준 말레이시아 전역에 566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연말까지 700개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 

 ❍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위주로 한국식 카페 문화 및 커피 등이 트렌드로 부상하며 한국에서 유행하는 커피 메뉴 등이 출시되는 중 

  - 현지 음료 프랜차이즈 티라이브(Tealive)는 11.6일 한국에서 유행했던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커피 등
     K-Coffee 시리즈를 출시

  - 카페 상호 또는 메뉴에 한국 지역명을 넣거나 한국산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만드는 등 한국식 카페로 브랜딩하는 개인 카페들도
    생겨나는 추세  



▲ Tealive의 K-Coffee 시리즈  ▲ Jeju Coffee의 부산 엔진 커피

 ❍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빈브라더스 및 코페아커피 등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있으며 이디야 커피도 현지에 진출하여
    연내 3개의 매장을 개점할 계획

  - 코페아커피와 빈브라더스는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커피 패스티벌 참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식 커피 트렌드와 더불어 신규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의 현지 진출을 통해 말레이시아 내 한국 커피 인지도 제고 및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metro/metro-news/2024/05/25/cafe-hopping-culture-a-lifestyle-now

2)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24/07/02/malaysians-love-affair-with-coffee

3) Asia Nikkei

https://asia.nikkei.com/Spotlight/ASEAN-Money/Malaysia-s-ZUS-Coffee-cashes-in-as-Gen-Z-drives-consumer-boom

4) Campaign Brief Asia 

https://campaignbriefasia.com/2024/11/12/tealive-and-tbwamalaysia-bring-viral-korean-coffee-sensation-to-malaysia-with-k-coffee/

5) Jeju Coffee 

https://www.instagram.com/jejucoffee.my/

6) Euromonitor – Coffee in Malaysia 


문의 : 쿠알라룸푸르지사 정담원(damwon@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