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자사홈페이지에 '이물질 사건' 입장 공개 | |||
농심 원인규명시까지 노래방 새우깡 생산 전면중단 | |||
농심이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노래방 새우깡' 이물질 사건에 대한 농심의 입장>을 팝업창 형태로 공개했다. 농심은 이날 농심 대표이사 손욱 명의로 된 입장문을 통해 “농심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노래방 새우깡’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어 소비자 클레임을 처리하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련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이에 농심은 이미 해당 제품에 대해 전량 폐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새우깡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농심은 “이번 일을 계기로 농심은 다시 한번 전 생산공정은 물론 외주 단계의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40여 년 넘게 농심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 모양의 이물이 나왔다”는 제보에 따라 (주)농심 부산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래는 <'노래방 새우깡' 이물질 사건에 대한 농심의 입장> 전문. '노래방 새우깡' 이물질 사건에 대한 농심의 입장 ㈜농심은 금번 이물질 혼입 사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농심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노래방 새우깡’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어 소비자 클레임을 처리하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련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노래방 새우깡’의 금번 이물질은 혼입경로 등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본 사건에 대한 책임은 농심에 있습니다. 이에 농심은 이미 해당 제품에 대해 전량 폐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새우깡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농심은 다시 한번 전 생산공정은 물론 외주 단계의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40여 년 넘게 농심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농심 대표이사 손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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